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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개척자

11.06.2013 - 하늘의 개척자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 오리스는 진정한 의미의 항공 개척자 오스카 바이더(Oskar Bider)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1913년 7월, 당시 22살이었던 바이더는 알프스 산맥을 횡단하는 최초의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바이더는 자신의 단엽기 블레리오 XI(Bleriot XI)를 조종하여 융프라우요흐 (Jungfraujoch) 산마루를 정복하면서 공기가 희박한 3,600미터의 새로운 비행 고도를 기록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오리스 본사에서 가까운 랑겐부르크(Langenbruck)에서 출생한 오스카의 일생은 평범하지 않은 모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카우보이로 일하던 오스카는 유럽에 돌아와 블레리오와 함께 비행 훈련을 받았는데, 블레리오는 그를 '뛰어난 재능을 지닌 조종사'라고 불렀습니다. 바이더는 항공역사에서 일련의 획기적인 기록들을 수립하였습니다. 피레네 산맥을 넘어 파우(Pau)에서 마드리드까지 비행한 최초의 조종사가 되었고, 다시 알프스를 넘어 베른에서 밀라노까지 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바이더의 다른 업적에는 1919년 베른에서 파리까지 논스톱 비행이 포함되며, 그는 7시간 반 동안 상공에서 스위스를 한 바퀴 비행한 최초의 조종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2013년에 오리스는 알프스 상공을 횡단한 바이더의 용기를 기념하기 위한 100주년 행사로 오스카 바이더 한정판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시계는 동전 모서리 모양의 탑 링과 빅 크라운 숫자 문양을 포함해서, 오리스 만의 독특한 빅 크라운 케이스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둠형 플렉시 글래스, 길로쉬 문양으로 마감 처리한 문자판, 특수 형광물질 수퍼루미노바(Super-LumiNova®), 그리고 솔질 마무리한 핀 버클을 부착한 갈색 가죽 스트랩 등이 고전적인 멋을 빛나게 해 줍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오스카 바이더에게 경의를 표하는 문구와 한정판 제품 번호가 아름답게 새겨져 있습니다.

300개로 한정 출시되는 제품을 나무로 만든 상자에 넣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오스카 바이더 기념 한정판은 항공 발달사의 역사적인 순간들 보여주는 완벽한 제품으로 자부심을 가지게 합니다.